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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장

† 절망 중에 감사

이주섭 2025-09-27 조회수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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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들은 범사에 감사하며 사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고난 중의 감사는 절망을 뛰어 넘게 하고, 환난이 변화여 축복이 되도록 이끕니다.


진정한 감사는 절망 가운데에서 드리는 감사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선지자 요나가 절망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 어떻게 나아가 부르짖어 기도하며 감사의 고백을 드렸는지 나타나 있습니다.


1. 절망 중에 드리는 기도


하나님께서는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말씀을 선포하라는 음성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다시스로 향하다가 큰 풍랑을 만나게 되었고 바다에 전져져 큰 물고기 배속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캄캄한 절망과 고난에 처했을 때 요나는 부르짖어 기도하며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욘 2:2).


기도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통로이자 우리 영혼의 호흡입니다.


깊은 절망 가운데 있을지라도 주님께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듣고 응답하십니다.


항상 기도에 힘쓰며 이를 생활화, 체질화하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 성전을 향해 드려진 기도


요나는 물고기 배 속에서 기도할 때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며 기도했습니다. 


코를 찌르는 악취와 칠흑같은 어둠을 경험하는 가운데 다시금 주님의 성전을 사모하는 마음을 회복했던 것입니다. (욘 2:4)


시편 기자는 자신의 영혼이 쇠약할 정도로 하나님의 궁정을 사모한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시 84:2). 


우리는 언제든 주님앞에 나아와 예배할 수 있다는 것을 큰 축복으로 여기며 항상 감사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님앞에 나아와 예배하기를 힘쓰면서 하나님께서 하늘로부터 내려주시는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3. 절망 중에 드리는 감사


의지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절망의 자리에서 기도를 이어가던 요나는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드렸습니다(욘2:9).


요나의 감사는 죽음이 눈앞까지 와있던 상황 속에서 드려진 놀라운 감사였습니다.


감사는 모든 절망을 극복하는 능력이요. 하나님이 베푸시는 구원의 은혜를 경험케 하는 통로입니다.


모든 불순종과 고집, 교만을 내려놓고, 세상을 의지하던 태도에서 돌아서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선하신 하나님, 우리의 유일한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신뢰하며 감사의 제사를 드릴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절망에서 건지셔서 구원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출처 : 여의도순복음교회 주보 2023. 11. 26

이미지사진 출처 : 네이버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