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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선 교수는 기적의 사람'으로 불립니다.
그녀는 태어난 지 9일 만에 심한 황달을 겪더니 두 돌이 지나 뇌성마비 판정을 받았습니다.
말과 행동이 자유롭지 못했지만, 그녀는 어느 것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장애인이라서 안 된다는 세상의 편견을 깨기 위해 늘 도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100미터 달리기부터 뜀틀, 성탄절 연극 등 무엇이든 시도했습 니다.
고등학교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그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조지메이슨대학과 코넬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으로 학사,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남편을 만나 결혼 후 두 자녀의 엄마가 된 후에는 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방안을 연구하는 보조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조지메이슨대학의 교수가 된 그녀는 2012년에 최고 교수상의 영예도 얻었습니다.
정교수는 자신의 형편과 처지를 결코 원망하거나 포기한 적이 없다면서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 기적은 간절히 원하는 사람에게만 오는 선물이다." 라고 말합니다.
또한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포기하지 않는 배움과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정유선 교수의 불굴의 삶은 타고난 환경, 조건, 운명 같은 것이 우리의 인생을 좌우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줍니다.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세상에서
감사와 긍정의 마음으로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크고 작은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새해에 모두 기적의 주인공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
오늘의양식 출처 : 여의도순복음교회 주보 2024. 1. 28.
이미지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