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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장

♡ 비머네스크 ♡

이주섭 2025-09-13 조회수 74
비머네스크.jpg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 멀리뛰기 경기에서 밥 비먼은 간신히 예선을 통과하고 결승전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는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잔뜩 긴장해 있는 그에게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랄프 보스턴이 다가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공중으로 최대한 빨리 뛰어올라. 지금 너의 다리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하고 이 순간 너의 몸은 깃털처럼 가볍고 너의 마음엔 날개가 달려있어. 비먼, 그것을 이용해 지금 힘껏 날아오르라구!" 


이 말에 힘을 얻은 밥 비먼은 결승전에서 힘껏 뛰어올라 8.9m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 기록은 23년이 지난 1991년이 되어서야 갱신될 정도로 경이로운 기록이었습니다. 


이후 그의 이름을 딴 비머네스크'라는 신조어가 생겼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어떤 성과 보다 휠씬 뛰어난, 압도적인 업적을 이룬'을 뜻하는 말입니다.


밥 비먼의 기록은 우리 안에 잠재된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줍니다. 


사람들은 무한한 자기 안의 잠재력은 무시한 채 스스로 한계를 정하고 그것을 넘어서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리는 생각보다 훨씬 더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랄프 보스턴이 밥 비먼에게 그러했듯 타인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그것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이번 한 주간, 용기와 격려가 필요한 자기 자신과 타인에게 말해주세요. 


"당신은 비머네스크를 발휘할 충분한 잠재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도전하세요.!" †


오늘의 양식 출처 : 여의도순복음교회 주보 2024. 3. 10.

이미지 사진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