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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1783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후, 13개 주를 하나로 통합해야 했습니다.
이를 위해 1787년 필라델피아에서 제헌 회의가 열렸지만, 각 주의 이익이 충돌하면서 회의장은 팽팽한 긴장감이 고조되었습니다.
이때 회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끈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건국의 아버지'중 한 명인 벤저민 프랭클린이었습니다.
그는 논쟁이 과열될 때마다 적절한 농담과 유머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흥분한 참석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조용히 설득하고 중재했습니다.
프랭클린의 온화한 성품은 미국이 연방 헌법을 제정하고 하나의 국가로 탄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꽃향기는 백 리를 가고 술향기는 천 리를 가지만, 사람의 향기는 만 리를 간다'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처럼 온유한 사람의 영향력은 주변에 큰 영향력을 미칩니다.
프랭클린의 이야기는 온유함이 단순한 미덕을 넘어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주변에도 크고 작은 갈등이 끊임없이 생깁니다.
이럴 때 프랭클린처럼 온유한 태도로 상황에 대처해 보는 건 어떨까요?
감정적인 반응 대신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고 존중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우리모두 온유함의 향기를 널리 퍼뜨리는 한 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