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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 감사의 삶

이주섭 2025-12-04 조회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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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감사의 삶

(A Life of Absolute Gratitude 시(Ps.) 23:1~3


오늘은 한 해 동안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께 넘치는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는 추수감사절입니다. 


1620년. 


신앙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으로 향했던 청교도들은 낯선 땅에서 첫 수학을 거두고 그 기쁨을 하나님께 감사로 올려드렸습니다. 


오늘 우리도 그 믿음의 전통을 이어 이 한해도 함께하신 주님의 은혜를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으로 예배드리기 원합니다.


1. 목자 되신 하나님 (God. Ouré Shepherd)


양의 삶은 온전히 목자에게 달려있습니다.


좋은 목자를 만나면 풍성하고 평안한 삶을 누리지만 나쁜 목자를 만나면 상처와 결핍 속에서 방황하게 됩니다.

 

우리의 인생도 이와 같습니다.


악한 원수마귀는 나쁜 목자처럼 우리를 속이고 멸망의 길로 이끌지만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 내어주셨습니다(요 10:10~11). 


예수님의 희생적 사랑으로 우리는 구원받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시고 지명하여 부르셔서 평생토록 돌봐주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연약하고 보잘 것 없던 우리를 '너는 내 것이라'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는 참된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사 43:1).


2. 우리의 인도자 되시는 하나님 (God, Our Guide)


하나님은 우리를 일평생 주님이 예비하신 은혜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다윗이 평생에 하나님만 의지했듯 우리도 광야 같은 세상 속에서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만 신뢰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의 인도자 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믿음으로 승리하도록 붙드십니다. 


또한 연약한 자를 품으시는 주님은 사랑의 팔로 우리를 감싸시며 날마다 의의 길로 이끄십니다(사 40:11). 


삶의 모든 순간을 세심히 살피시며 영혼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 앞에 날마다 감사의 고백이 흘러나오기를 소망합니다.


3. 우리의 공급자 되시는 하나님 (God. Our Provider)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십니다.


우리를 날마다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셔서 주님 안에서 부족함이 없는 인생을 살아가게 하십니다(시 23:1~2). 


성령의 생수가 흘러넘치는 물가로 우리를 이끄셔서 영혼의 갈급함을 채워 주시고 성령으로 충만케 하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주를 찾는 자에게 아무 부족함이 없도록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십니다(시 34:9~10). 


좋은 목자이신 주님은 원수의 목전에서도 상을 베푸시고 기름 부으심으로 우리의 잔을 넘치게 하십니다. 


이처럼 풍성한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 날마다 감사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생명의말씀 출처 : 여의도순복음교회 주보 2025. 11. 16

이미지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이미지